우선 내구성이 너무 약합니다.

무릎 보호대 밑에 붙어있는 넓적한 끈...

보호대 본체와 붙어있는 박음질이 약한건지. 파크에서 몇번 넘어지니 바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보호력이 약합니다.

미니하프에서 어글을 주로 타는데, 약 50-70센치미터 위에서 넘어져 무릎으로 착지하게되면 충격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손보호대...

중간사이즈로 주문했고, 전 손이 큰편이 아닙니다만 좀 작습니다.

겨울철 얇은 면장갑 끼고 보호대 못찰정도입니다.

이거 산 뒤로 계속 장갑없이 보호대만 차고타다가 넘어져서 손가락부위에 피가 났습니다.

사이즈를 한치수 크게 주문하세요.

글고 보호용 플라스틱판을 감싸는 재질이 인조가죽입니다.

인조가죽 특성 아시죠?

파크에서 주루룩 넘어지면, 금방 닳아 없어진답니다.

손보호대는 그래서 다시 싸구려 손목보호대로 돌아갔습니다.

플라스틱을 감싸는 인조가죽이 닳아 없어져서요...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넘어질때 플라스틱부분만 닿도록 조절할수 없잖아요;; 글고 손이 넘 시린 겨울철이라...

이마트 싸구려 손목보호대는 장갑을 끼고도 보호가 되니까요;;

암튼 다음부터 에누이 보호대는 다시 안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