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던 휠인 57mm에서

80mm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아마도 인라인 시작을 어글로 시작해서

어글만 탔던 사람으로서 더욱 크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어글프레임의 답답한 속도에서 해방되고 정말 잘나갑니다.

처음엔 높아진 무게중심 때문에 휘청휘청 했지만

적응하고 나서는 정말 신나게 달렸네요.

그라인드 욕심때문에 레벨3와 잠시 고민을 했지만...

신나게 달리다 보니 어느새 고민은 사라집니다.

조만간 어글프레임을 다시 장착하고 파크로 가겠지요~

올흰 색상의 스케이트에 맞춰서 흰색 프레임으로 하려고 했지만

프레임이 없는듯 있는듯한 투명프레임도 이쁘네요.

공원인라인트랙에서 인라인타시는분들이 신기한듯 매의눈으로 쳐다보시네요.ㅎㅎ

다만 새 횔임에도 황변이 좀 심하게와서

투명프레임이라 적나라하게 보인다는건 함정...

그래도 요즘 이것때문에 정말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레벨1과 어글프레임 2가지를 동시 보유하는것은 추천할만 합니다.

좀 서운한게 사은품 양말도 안주시고 공구도 안주시고...ㅜㅜ